■ 2012년 (주)아텍코리아 "봄맞이 등산대회".
올해도 어김없이 봄맞이 등산대회가 열렸습니다.
역시나 날씨는 반짝!! 날짜지정에 탁월한 센스가 돋보인달까요? ^^
올해는 그 동안의 등산 퀴즈대회에서 완전히 달라진 포맷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더욱 즐거웠던 등산대회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두 팀으로 나눠 5단계로, 한 단계마다 팀원이 각각 배치되고, 모든 미션을 완수해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고, 그 안에 깨알 같은 재미를 더하기 위해 각 팀에 스파이를 심어두고,
고도의 심리전까지 추가되어 더욱 흥미 진진했는대요.
올해 초에 입사한 젊은피”의 무한체력을 보여준 한국일씨, 스파이로 의심받자 불같이 화를 내서
100%확신을 심어주었던 심태완대리의 심금을 울리는 연기,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나는
어이없는 오답행진, 이번 등산대회는 유난히 추억거리가 많았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우선 팀을 소개합니다.
A팀: 김호명, 조태석, 이우석, 윤준영, 강경선
B팀: 김광일, 이혜미, 심태완, 이용현, 홍정우, 한국일
자! 1단계 각 팀의 선수 (이우석대리 & 한국일씨) 와 출제자이신 사장님.
1단계의 권율 동상 앞. 하이라이트는 동상에 써있는 한자를 맞추는 문제가 아니였나 싶은대요~
아직은 워밍업단계라 뽀송뽀송합니다.
다음단계를 향해 나머지는 고고씽.
2단계는 충장사. 파이팅!!을 외쳐보는 이용현대리와 강경선씨.
이렇게 파이팅 해놓고 문제 다 틀렸다죠?^^
시사 상식위주의 문제와 행주산성 안내판의 숫자를 다 더하는 문제.
정말 기발하고 재치 넘치는 퀴즈들이 많았습니다.
3단계는 부산의 대결!! (김호명차장님과 홍정우씨 입니다.)
입구의 동상과 초상화의 다른 점을 찾는 문제 때문에
산중턱에서 입구까지 여러 번 뛰어다니며 고군분투 했습니다.
4단계는 진강정. 작년 보물찾기를 했던 추억의 장소입니다.
(선수: 심태완대리와 윤준영씨 입니다.)
전 단계 선수들을 기다리며 여유만만이네요.^^
심태완대리의 스파이연기로 화를 버럭버럭 내기도 하고,
멀쩡히 써놓은 정답을 지워버리기도 하고, 불거진 스파이 의혹에 기름을 부었달까요?^^;
또 지금까지도 절반은 이해를 못하고 있는 골프 문제도 하이라이트였습니다.
A 팀은 어느새 정답을 맞춰보고 있네요.
그사이, 자랑스러운 B팀은 1-4단계 완패기록!!했습니다. 두둥.
5단계. 충의정으로 출발.
5단계는 각 팀의 과장(B팀: 김광일과장 이혜미 과장)들의 펼치는 자존심대결이 될뻔했으나,
A팀 선수(조태석 과장)가 스파이였다는 기쁜 소식!!
드디어 모두 모인 아텍식구들.
산꼭대기부터 입구까지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달려라 달려!!
5단계에는 정말 어려운 승마에 대한 문제로 양팀 다 점수를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스파이를 뽑아내자.
우선 A팀 스파이는 조태석 과장이였는대요,
전 단계에서 모든 팀원이 정말 열심히 해서 도저히 스파이로 의심받을 사람이 없었다는군요.
막판 뒤집기를 시도하며 이우석대리 포섭에 나선 스파이. 결국 실패하고 말았지만, 흥미 진진했습니다.
B팀의 스파이는 누가봐도 심태완 대리였습니다.
평소답지 않게 너무 버럭해서 금방 들통이 나버렸는데요,
남들을 속여야하는 스파이이를 해내기엔 너무 착한 심성이 문제가 아니였나 싶네요^^
산을 내려오는 내내 심태완스파이의 활약상이 끊이질 않네요. 역시 아텍스타답습니다.
시상!
이번등산대회의 우승팀, A팀입니다.
큰 이변없이 승리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상품은 YAMAHA AUDIO!!
축하드립니다.!!
역전의 기회를 노릴 새도 없이 완패한 준우승, B팀입니다.^^ 상품은 ELECTROLUX BLENDER SET!!
누구보다 열심히 뛰어다닌 각 팀원들과 사장님.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자, 이제 허기진 배를 채우러 점심식사 하러 갑니다.
그럼 내년에 또 만나요!!